구매동기: 요즘 틴티드 립밤이 많고 발색도 좋아서 알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. 멜릭서보다 살짝 밝은 색깔들인 거 같아 주문했는데 멜릭서랑 디자인이랑 색깔만 다르지 통 크기는 같네요. 제형 및 보습력: 립밤치고는 매끄럽고 광납니다. 바세린, 니베아, 버츠비처럼 두툼한 제형을 찾으시는 분께는 비추천입니다. 멜릭서처럼 립밤인데 단단하면서 광 없는 걸 찾으시는 분도 비추천이요. 멘소래담 쓰시는 분이시면 이게 더 보습력이 있어서 추천이요. 안은 촉촉하긴해요.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제형은 별로더라고요. 각질 잠재우려다가 각질과 입술 사이 주름끼임이 더 부각되가지고 오히려 더 지저분해 보여요. 또 이런 제형은 어쩔 수 없이 살짝 투명해요. 입술색 어느정도 다 덮이는 립밤 찾으시는 분은 조금 실망하실 수도.. 원래 입술 관리 잘 하는 분들이 바르기엔 좋을 듯요. 입술색도 원래 진하시는 분께 추천. 발색: 무색이거나 발색 없으면 전 굳이 색깔 있는 립밤 살 필요 없다고 보거든요. 특히 '은은한' 색깔 문구가 있으면 안 살 만큼 하도 구매해서 틴티드 립밤에 도가 텄다랄까요. 알리원 립밤 중 제일 밝은 색인 거 같아 구매했습니다. 한 5번 정도 바르니까 색깔 꽤나 있어요. 음 근데 제형 자체가 오일리해서 윗입술 안쪽까지는 커버가 잘 안 되고 너무 잘 지워져요. 요즘 틴티드립밤 먹고나서 어느정도 남는 거도 있거든요. 커피 빨때로 먹었는데 거울 봤더니 다 없어져서 너무 당황;; 어디가서 밥이나 커피 먹으실 분은 다른 거 바르세요. 색깔은 여자 모델과 다르게 제 입술에서는 조금 어두웠어요. 3호가 어두운데 대체로 보니까 남자립밤으로 더 좋을 듯 하네요. 여자 립밤은 발색과 선명도가 좀 아쉽다? 향: 보석반지 수박맛. 총평: 멘소래담보다 촉촉하고 오일리한 틴티드 립밤을 찾는다면 추천. 입술색 진한 사람이라면 추천. 발색은 4~5번 발라야 진해지지만 더 짙은 자연스러운 입술색을 찾는다면 추천. 식후 거울 보면 착색 없기때문에 착색 없는 립밤 찾는 분 추천. *첨부된 손등 사진은 7~9번 덧바른 거고, 입술은 5번 정도 바른거요. 틴티드 립밤에 진심이기에.. 도움되셨다면 추천부탁요 ^^

(2024-01-06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